차영환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사장(가운데)은 16일 열린 ‘글로벌 디지털 비전 2030 선포식’에서 “무역·물류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매출을 두 배로 늘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KTNET는 올해 창립 31주년을 맞아 앞으로 새로운 30년을 주도하기 위한 비전 선포식을 이날 온라인으로 열었다.
KTNET는 무역·물류·인증 서비스를 미국 캐나다 등 주요 교역국으로 확대하고, 디지털 무역·물류 플랫폼과 디지털 문서유통 플랫폼, 분산거래 유통플랫폼 등 3대 플랫폼을 통합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차 사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