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래 집권해 이권 나눠먹은 기득권 세력, 박살내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민주, 국민 속이기 금메달감…기본소득, 국민 행복에 도움되겠나"
"K방역, 국민의 방역이지 민주당 방역 아냐…심판하고 바꾸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6일 "오랜 세월 집권해서 이권을 나눠 먹은 카르텔 기득권 세력, 제가 아무에게도 부채가 없는 만큼 국민을 위해 박살 내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 성안길 롯데시네마 인근에서 한 거점유세에서 "저는 정치 신인이다.
누구에게도 정치적 부채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권을 겨냥, "자기들끼리, 자기 편들끼리 갈라먹는 짓만 해오고 백성들의 고혈을 빨아먹고 갖은 위선을 다 떨고 이번에 또 선거 때 됐으니 나타나서 이거 해준다, 저거 해준다고 한다"며 "이제 못 믿죠. 이런 사람들하고 동업계약서 쓰면 재산 다 탕진한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의혹'을 정조준했다.
그는 "상대 정당 후보를 인신공격하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다.
왜냐. 비교할 게 없기 때문에 그럴 필요 없다는 것이다.
저쪽은 연일 조작 선동 공세를 퍼붓지만, 저는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과만 말씀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국가의 미래에 관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이건 마타도어도 아니고 네거티브도 아니다"라며 "3억5천만원을 부은 사람이 8천500억원, 1조원 가까이 가져가면 그게 부정부패 아니고 무엇이겠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장동의 땅을 수용당한 사람, 여기서 아파트 사서 들어온 입주민 다 착취당하고 약탈당한 거 아닌가.
이 돈이 누구 돈인가.
백성의 고혈 아닌가"라며 "이런 사람이 공당의 후보로 내세우고 나라가 잘 돌아가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것을 네거티브라 하고 이것을 정치보복이라 한다면 국민에 대한 모독 아닌가"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민주당 사람들 잘하는 게 하나 있다"라며 "선거 때 국민 속이는 것 하나는 아주 유능하고 올림픽 금메달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들끼리 잘 해 먹고 살다가 선거철만 되면 스멀스멀 나와서 옷 예쁘게 차려입고 과자 통 들고 마치 배고픈 아이들에게 사탕 나눠주듯이 화려한 약속을 하는데 제대로 지켜진 거 여러분 보셨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제 믿지 마십시오. 더 이상 속지 마십시오"라며 "저 공약 전부 엉터리다.
돈이 수천조가 들어가는데 무슨 재주로 이걸 하나.
기본소득 돈 나눠줘서 국민 행복에 도움이 되겠나"라고 이 후보의 '기본소득' 공약도 직격했다.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방역 실패론도 꺼내 들었다.
윤 후보는 "지금 이 시내에도 정부의 무모한, 비과학적이고 엉뚱한 방역 정책으로 피해 보신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정말 많다"며 "2년간 국민들 계속 마스크 쓰고 거리 두게 하고 음식점에 몇 명 못 들어가고 시간 제한하고"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 너무 착하고 정부 정책을 잘 따라줬다"라며 "K방역은 국민의 방역이지 민주당의 방역이 아니다"라고 외쳤다.
그는 "이만큼 속았으면 이제 심판하고 바꾸자"며 "잘못했으면 물러나는 것이 책임정치"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 초기 여권에서 나왔던 '20년 집권론', '50년 집권론'을 가리켜 "이 사람들 뭐라고 했나.
20년 동안 한다고 그러죠. 어떤 분은 50년 동안 한다고 그럽디다"라며 "우리 국민을 바보로 아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충북도 이제 바뀌어야 한다"며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청주공항의 거점공항 육성, 2차전지·반도체 등 첨단과학기술산업 육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연합뉴스
"K방역, 국민의 방역이지 민주당 방역 아냐…심판하고 바꾸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6일 "오랜 세월 집권해서 이권을 나눠 먹은 카르텔 기득권 세력, 제가 아무에게도 부채가 없는 만큼 국민을 위해 박살 내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 성안길 롯데시네마 인근에서 한 거점유세에서 "저는 정치 신인이다.
누구에게도 정치적 부채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권을 겨냥, "자기들끼리, 자기 편들끼리 갈라먹는 짓만 해오고 백성들의 고혈을 빨아먹고 갖은 위선을 다 떨고 이번에 또 선거 때 됐으니 나타나서 이거 해준다, 저거 해준다고 한다"며 "이제 못 믿죠. 이런 사람들하고 동업계약서 쓰면 재산 다 탕진한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의혹'을 정조준했다.
그는 "상대 정당 후보를 인신공격하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다.
왜냐. 비교할 게 없기 때문에 그럴 필요 없다는 것이다.
저쪽은 연일 조작 선동 공세를 퍼붓지만, 저는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과만 말씀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국가의 미래에 관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이건 마타도어도 아니고 네거티브도 아니다"라며 "3억5천만원을 부은 사람이 8천500억원, 1조원 가까이 가져가면 그게 부정부패 아니고 무엇이겠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장동의 땅을 수용당한 사람, 여기서 아파트 사서 들어온 입주민 다 착취당하고 약탈당한 거 아닌가.
이 돈이 누구 돈인가.
백성의 고혈 아닌가"라며 "이런 사람이 공당의 후보로 내세우고 나라가 잘 돌아가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것을 네거티브라 하고 이것을 정치보복이라 한다면 국민에 대한 모독 아닌가"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민주당 사람들 잘하는 게 하나 있다"라며 "선거 때 국민 속이는 것 하나는 아주 유능하고 올림픽 금메달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들끼리 잘 해 먹고 살다가 선거철만 되면 스멀스멀 나와서 옷 예쁘게 차려입고 과자 통 들고 마치 배고픈 아이들에게 사탕 나눠주듯이 화려한 약속을 하는데 제대로 지켜진 거 여러분 보셨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제 믿지 마십시오. 더 이상 속지 마십시오"라며 "저 공약 전부 엉터리다.
돈이 수천조가 들어가는데 무슨 재주로 이걸 하나.
기본소득 돈 나눠줘서 국민 행복에 도움이 되겠나"라고 이 후보의 '기본소득' 공약도 직격했다.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방역 실패론도 꺼내 들었다.
윤 후보는 "지금 이 시내에도 정부의 무모한, 비과학적이고 엉뚱한 방역 정책으로 피해 보신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정말 많다"며 "2년간 국민들 계속 마스크 쓰고 거리 두게 하고 음식점에 몇 명 못 들어가고 시간 제한하고"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 너무 착하고 정부 정책을 잘 따라줬다"라며 "K방역은 국민의 방역이지 민주당의 방역이 아니다"라고 외쳤다.
그는 "이만큼 속았으면 이제 심판하고 바꾸자"며 "잘못했으면 물러나는 것이 책임정치"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 초기 여권에서 나왔던 '20년 집권론', '50년 집권론'을 가리켜 "이 사람들 뭐라고 했나.
20년 동안 한다고 그러죠. 어떤 분은 50년 동안 한다고 그럽디다"라며 "우리 국민을 바보로 아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충북도 이제 바뀌어야 한다"며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청주공항의 거점공항 육성, 2차전지·반도체 등 첨단과학기술산업 육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