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중부내륙선 철도, 판교 연장 운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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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이천 구간 환승 점검…"수도권까지 직접연결 시급"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지난해 12월 말 부분 개통된 중부내륙선 철도의 판교 연장 운행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16일 중부내륙선 철도 충주∼이천 구간 열차의 이용 상황과 환승 체계를 직접 점검한 뒤 "충주 시민의 숙원을 이루고 지역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수도권까지 직접 연결되는 철도 노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2027년 수서∼광주선 개통 전까지 중부내륙선의 판교 연장 운행이 하나의 대안이라는 점을 관계기관에 건의하고 상호 협력해 지역 열망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이날 충주역에서 중부내륙선 고속열차에 탑승, 이천 부발역에서 수도권 전철 경강선으로 환승한 뒤 판교역에 도착하기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
중부내륙선 충주 ~ 이천 구간 개통으로 충주 지역에서도 고속열차 시대를 맞게 됐지만, 서울 도심까지 가기 위해서는 여전히 두 차례 환승하는 불편이 있다.
특히 전철 무임승차 대상인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이천 부발역에서 전철로 무료 환승하려면 상당한 거리를 이동해 우대권을 발급받아야 하는 점도 개선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연합뉴스

조 시장은 16일 중부내륙선 철도 충주∼이천 구간 열차의 이용 상황과 환승 체계를 직접 점검한 뒤 "충주 시민의 숙원을 이루고 지역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수도권까지 직접 연결되는 철도 노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2027년 수서∼광주선 개통 전까지 중부내륙선의 판교 연장 운행이 하나의 대안이라는 점을 관계기관에 건의하고 상호 협력해 지역 열망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이날 충주역에서 중부내륙선 고속열차에 탑승, 이천 부발역에서 수도권 전철 경강선으로 환승한 뒤 판교역에 도착하기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
중부내륙선 충주 ~ 이천 구간 개통으로 충주 지역에서도 고속열차 시대를 맞게 됐지만, 서울 도심까지 가기 위해서는 여전히 두 차례 환승하는 불편이 있다.
특히 전철 무임승차 대상인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이천 부발역에서 전철로 무료 환승하려면 상당한 거리를 이동해 우대권을 발급받아야 하는 점도 개선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