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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엘리베이터는 고하도 54m 절벽에 오는 7월까지 23억5천만원을 들여 설치될 예정이다.
고하도 해상데크는 1천818m로 파도 소리, 바닷바람, 바닷냄새와 함께 걸을 수 있으며 기암괴석의 유달산, 웅장한 목포대교, 하늘을 지나는 해상케이블카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급경사 계단으로 오르내리기가 힘든 보행 약자도 해상데크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고하도 해상데크 보행약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