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인구 38만명 돌파…2012년 출범 이후 인구 3.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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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40만명 돌파 예상
세종시 인구가 38만명을 넘어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지역 인구가 38만6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37만명을 넘어선 지 6개월 만이며, 2012년 7월 1일 시 출범 당시 10만751명보다 3.8배 증가한 것이다.
세종시 인구는 시 출범 이후 매월 평균 2천300여명 증가해 왔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말 4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나 올해 3천259가구 규모의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어 40만명 돌파 시기가 좀 더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해 9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확정됐고,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도 추진되는 등 행정수도 완성 기대감이 커지는 만큼 세종시 인구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 많은 사람이 세종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지역 인구가 38만6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37만명을 넘어선 지 6개월 만이며, 2012년 7월 1일 시 출범 당시 10만751명보다 3.8배 증가한 것이다.
세종시 인구는 시 출범 이후 매월 평균 2천300여명 증가해 왔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말 4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나 올해 3천259가구 규모의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어 40만명 돌파 시기가 좀 더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해 9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확정됐고,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도 추진되는 등 행정수도 완성 기대감이 커지는 만큼 세종시 인구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 많은 사람이 세종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