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서 아이 베란다에 '격리'…경찰, 학대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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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한 가정어린이집에서 19개월 된 아이를 베란다에 격리해 경찰이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15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112 상황실에 가정어린이집에서 아이가 학대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보내준 사진에 아이가 혼자만 있는 모습이 이상하다고 느낀 부모는 가정어린이집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다.
CCTV에는 아이가 베란다에 혼자 있었고 식사도 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정어린이집 교사가 아이가 미열(37.2도)이 있다는 이유로 열을 내리기 위해 두 차례 베란다에 격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부모를 만나 피해 사실을 확인하는 한편, 가정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을 상대로 학대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15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112 상황실에 가정어린이집에서 아이가 학대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보내준 사진에 아이가 혼자만 있는 모습이 이상하다고 느낀 부모는 가정어린이집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다.
CCTV에는 아이가 베란다에 혼자 있었고 식사도 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정어린이집 교사가 아이가 미열(37.2도)이 있다는 이유로 열을 내리기 위해 두 차례 베란다에 격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부모를 만나 피해 사실을 확인하는 한편, 가정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을 상대로 학대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