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는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5명, 장려상 2명이다.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호정 대학원생이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에틸렌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고 효율의 전기화학 촉매 개발로 '에너지와 환경' 분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얻어 금상을 받았다.
물리학과 구연정 대학원생은 '기초과학' 분과에서 은상을 받았다.
동상에는 기계공학과 서상진 대학원생, 생명과학과 김사희 대학원생, 에너지화학공학과 김중휘 대학원생, 컴퓨터공학과 이성용 대학원생, 화학과 이연주 대학원생이 이름을 올렸다.
에너지화학공학과 정도솔 대학원생과 같은 과 나상윤 대학원생은 장려상을 받았다.
이용훈 총장은 "탁월한 연구를 통해 훌륭한 성과를 배출한 학생과 지도 교수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삼성휴먼테크 논문대상은 국내 최대 규모 학술 논문 대회다.
과학기술 분야 우수 인력 발굴과 육성을 위해 1994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대학 부문과 고교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대학 부문은 총 10개 분과에서 금, 은, 동, 장려상을 선정한다.
대상은 전체 1편을 골라 시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