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문화재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클래식 음악 영재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문화재단은 총 2억원의 후원금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추천 15명,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추천 5명 등 총 20명에게 1인당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롯데콘서트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마스터 클래스 참가 및 특별프로그램 출연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정서 안정과 역량 강화를 위한 공연 관람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7∼18세(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경우 지원분야별 연령 상이)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일반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28일까지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4월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 문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 02-799-0434).
롯데문화재단, 클래식 음악 영재 발굴·지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