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산 미국 영사, 창원시 방문…"상호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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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15일 데이비드 제 주 부산 미국영사관 영사가 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이날 데이비드 제 영사와 만나 코로나19 이후 새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도시 외교 방안 및 상호 우호 협력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시는 매년 군항제, K-pop 페스티벌 등 국제행사를 개최할 때 주한 미 영사를 초청하는 등 미국 국제 자매 우호 도시들과 행정·경제·문화 등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허 시장은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원시와 미국과의 관계가 돈독해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데이비드 제 영사는 "창원과 협력을 계속 강화해나가겠다"며 "창원시와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제 영사는 한국에서 3살 때까지 살다가 부모를 따라 미국에 이민했다.
지난해 7월 서울에서 부산까지 550㎞ 상당의 거리를 동료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는 등 이색적인 부임으로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허성무 시장은 이날 데이비드 제 영사와 만나 코로나19 이후 새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도시 외교 방안 및 상호 우호 협력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시는 매년 군항제, K-pop 페스티벌 등 국제행사를 개최할 때 주한 미 영사를 초청하는 등 미국 국제 자매 우호 도시들과 행정·경제·문화 등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허 시장은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원시와 미국과의 관계가 돈독해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데이비드 제 영사는 "창원과 협력을 계속 강화해나가겠다"며 "창원시와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제 영사는 한국에서 3살 때까지 살다가 부모를 따라 미국에 이민했다.
지난해 7월 서울에서 부산까지 550㎞ 상당의 거리를 동료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는 등 이색적인 부임으로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