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광주교육감 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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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은 공교육의 선순환 생태계에서 다시 시작해야"
정성홍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광주지부장은 15일 광주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지부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아이들의 삶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다"며 "아이들이 미래에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광주교육은 공교육의 선순환 생태계 위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 지부장은 지난 12년의 광주교육에 대해 "촌지 근절과 청렴한 학교문화 조성, 무상교육 체제 구축,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와 소통 부족, 각종 업무를 둘러싼 학교 구성원 간의 갈등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정 전 지부장은 "현재의 광주교육에 대한 냉철한 평가를 통해 계승할 것은 이어가고 부족한 것들은 채우는 지혜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진보와 보수라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교육의 본질을 중심에 두고 새로운 광주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육감 선거는 유·초·중·고등학교 전문가를 선출하는 선거이고 교육 문제의 해법은 교육 이론이나 학문 탐구가 아닌 학교 현장에서 찾을 수 있다"며 "36년간 학교에서 아이들과 지낸 현장 교사 출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정 전 지부장은 36년간 중등학교 평교사를 지냈고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대표, 박근혜 퇴진 광주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행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연합뉴스
정 전 지부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아이들의 삶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다"며 "아이들이 미래에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광주교육은 공교육의 선순환 생태계 위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 지부장은 지난 12년의 광주교육에 대해 "촌지 근절과 청렴한 학교문화 조성, 무상교육 체제 구축,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와 소통 부족, 각종 업무를 둘러싼 학교 구성원 간의 갈등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정 전 지부장은 "현재의 광주교육에 대한 냉철한 평가를 통해 계승할 것은 이어가고 부족한 것들은 채우는 지혜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진보와 보수라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교육의 본질을 중심에 두고 새로운 광주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육감 선거는 유·초·중·고등학교 전문가를 선출하는 선거이고 교육 문제의 해법은 교육 이론이나 학문 탐구가 아닌 학교 현장에서 찾을 수 있다"며 "36년간 학교에서 아이들과 지낸 현장 교사 출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정 전 지부장은 36년간 중등학교 평교사를 지냈고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대표, 박근혜 퇴진 광주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행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