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김은정 선수 사진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25살 김은정 선수 사진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한국 컬링 국가대표 '안경 선배' 김은정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팀킴 김은정 선수 25살 때 사진 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어릴 때 사진 아니고 25살 때 김은정 선수 사진"이라며 김은정 선수의 과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6년 전 컬링 경기 중 포착된 김은정의 모습이 담겼다.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 듯한 김은정은 10대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의 앳된 얼굴을 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25살 맞나요? 10대 아닌가요?", "중학생 때인 줄 알았다", "나는 초등학생 때인 줄 알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 소속 선수들의 졸업 사진도 공개됐다. SBS '한밤의 TV 연예'는 지난 2018년 선수들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 소속 선수들의 졸업 사진. /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 소속 선수들의 졸업 사진. /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한편 김은정, 김선영, 김초희, 김경애, 김영미로 이뤄진 팀 킴은 전날 열린 일본과 경기에서 더블 테이크아웃과 트리플 테이크아웃을 여러 번 선보이며 압도적인 경기를 이끌었다.

대표팀은 하루 쉰 뒤 16일 오전 10시 5분에 1위를 달리고 있는 스위스를 만난다.

김현덕 한경닷컴 기자 khd998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