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어제 2천771명 확진…사흘째 2천명대·재택치료 1만6천명
경남도는 14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2천771명이 확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사흘째 2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9일 처음 2천명대 진입 이후 1천699명이 확진된 11일을 제외하면 5일간 2천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했다.

15일 확진자는 해외 입국 6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18개 전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창원 829명, 김해 741명, 진주 323명, 양산 209명, 거제 159명, 통영 102명, 사천 54명, 창녕·함양 각 53명, 고성 46명, 밀양 43명, 함안 39명, 거창 38명, 산청 26명, 합천 19명, 남해 16명, 하동 13명, 의령 8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만5천224명(입원 664명, 재택치료 1만6천78명, 퇴원 3만8천365명, 사망 117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9명, 병상가동률은 37.3%, 3차 예방접종률은 56.6%를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