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 준비 속도…7월 준비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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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공연 중심 제작극장식 운영,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도 신설
부산시가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 준비에 속도를 낸다.
부산오페라하우스는 2024년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시는 오페라하우스 운영과 시설 관리 등을 위해 개관준비단을 7월 발족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개관준비단 조직은 1단 3팀에 14명 규모로 구성한다.
시는 준비단 구성과 함께 시민 토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오페라하우스 운영 주체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와 지역 문화계는 창작 공연 중심으로 공연을 자체 제작하는 제작극장 형식으로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운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배우, 합창, 무대설치 등의 분야에서 인력 확보와 함께 수준 높은 콘텐츠 기획, 개발 능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시는 공연문화 생태계 조성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카데미는 무대 인력, 기획자, 배우 등 오페라 중심의 공연예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시는 또 내년에 국립오페라단 분관 유치를 위한 계획을 만들어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제작극장 형식으로 오페라하우스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공연 인력확보와 콘텐츠 개발 능력을 높이는 것이 급선무"라며 "이를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확보에 힘을 쏟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부산오페라하우스는 2024년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시는 오페라하우스 운영과 시설 관리 등을 위해 개관준비단을 7월 발족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개관준비단 조직은 1단 3팀에 14명 규모로 구성한다.
시는 준비단 구성과 함께 시민 토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오페라하우스 운영 주체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와 지역 문화계는 창작 공연 중심으로 공연을 자체 제작하는 제작극장 형식으로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운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배우, 합창, 무대설치 등의 분야에서 인력 확보와 함께 수준 높은 콘텐츠 기획, 개발 능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시는 공연문화 생태계 조성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카데미는 무대 인력, 기획자, 배우 등 오페라 중심의 공연예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시는 또 내년에 국립오페라단 분관 유치를 위한 계획을 만들어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제작극장 형식으로 오페라하우스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공연 인력확보와 콘텐츠 개발 능력을 높이는 것이 급선무"라며 "이를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확보에 힘을 쏟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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