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3년 연속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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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과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는 이달 말께 개최할 예정이던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취소한다고 14일 밝혔다.
군과 축제발전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해 군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이같이 정했다.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겨울 대표 먹거리 축제로 매년 40만명 이상 방문하는 울진 대표 축제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 열리지 못하고 있다.
오성규 군 해양수산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힘든 상황인 만큼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군민 화합과 단결을 결속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