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선 목표 득표율, 민주당 85% vs 국힘 25%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선거운동 시작 앞두고 광주 선대위원장 목표치 밝혀
더불어민주당 광주 선거대책위원회 송갑석 위원장은 14일 광주 대선 득표율 목표치가 85%라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호남 출신인 이낙연 전 대표(총괄선대위원장)의 본격 등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으로 인한 친문 결집 등을 근거로 이 같은 목표 득표율을 제시했다.
송 위원장은 호남에서 20대 남성(이대남), 친문(친문재인) 등의 지지세가 예전 같지 않다고 평가하면서, "일하는 대통령, 일하는 정부, 일하는 민주당으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광주 선대위 송기석 위원장은 "광주에서 두 자릿수 득표율을 달성해 대선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맞섰다.
특히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세와는 다른 표심을 보이는 2030 청년 세대의 지지율을 끌어올려 25% 꿈의 득표율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대학생 청년들이 참여하는 '시민참여' 유세를 준비해 지지층 결집에 승부를 걸 계획이다"며 "대학생과 청년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시민을 만나 광주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송 위원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호남 출신인 이낙연 전 대표(총괄선대위원장)의 본격 등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으로 인한 친문 결집 등을 근거로 이 같은 목표 득표율을 제시했다.
송 위원장은 호남에서 20대 남성(이대남), 친문(친문재인) 등의 지지세가 예전 같지 않다고 평가하면서, "일하는 대통령, 일하는 정부, 일하는 민주당으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광주 선대위 송기석 위원장은 "광주에서 두 자릿수 득표율을 달성해 대선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맞섰다.
특히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세와는 다른 표심을 보이는 2030 청년 세대의 지지율을 끌어올려 25% 꿈의 득표율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대학생 청년들이 참여하는 '시민참여' 유세를 준비해 지지층 결집에 승부를 걸 계획이다"며 "대학생과 청년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시민을 만나 광주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