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한국관광학회 강원국제학술대회' 개최

입력2022.02.14 09:55 수정2022.02.14 09:55

15∼16일 평창알펜시아리조트서…관광 경쟁력 확보 도모

제91차 한국관광학회 강원국제학술대회가 15∼16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된다.

한국관광학회와 강원도, 평창군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위드 코로나, 강원도 뉴노멀 관광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정보통신기술(ICT), 언택트, K-방역, MZ(1980∼2000년대초 출생자) 세대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뉴노멀 시대를 맞이한 지역관광 분야의 활성화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를 논의한다.

대회는 개회식과 연구 논문 발표, 주제별 세션, 대학생 및 대학원생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강원도와 평창군의 미래 관광 비전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특별 세션도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폐회식 등 행사는 최소 규모로 이루어지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이시균 문화관광과장은 14일 "국내외 관광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국제학술대회를 평창에서 개최해 기대가 크다"며 "코로나19로 위축한 관광산업의 회복과 성장이 필요한 시점에서 도와 평창군의 관광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도모할 수 있는 의견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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