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3일 대부분 지역이 흐린 가운데 함경도와 평남에는 눈이 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평양과 신의주, 평성, 사리원, 해주, 남포, 개성, 강계, 나선시는 흐리고 원산과 청진, 함흥은 때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방송은 동해안 중부 지역에 '폭설과 많은 눈 주의 경보'가 내려졌고 내일까지 폭설이 예상된다면서 피해가 없도록 대책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6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많음, 7, 10
▲중강 : 구름 많음, 1, 10
▲해주 : 맑음, 8, 10
▲개성 : 구름 많음, 9, 10
▲함흥 : 흐리고 눈, 4, 60
▲청진 : 흐리고 한때 눈 곳, -1, 6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