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본부 공보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후보가 오늘 오후 안 후보에게 전화해 위로의 뜻을 전하면서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고 전했다.
이날 통화는 안 후보가 윤 후보에게 여론조사 경선에 의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 후 이뤄진 것이다.
윤 후보는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의 면담 직후 김씨의 확진 사실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공보단 관계자는 통화에서 "단일화 문제와는 별개"라며 "안 후보 부인께서 편찮으신 것은 후보 간 전화가 필요한 사안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