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담당' 복지2차관 확진…국장 이상 중대본 참석자 음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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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참석한 법안소위에서 확진자 나와 신속항원검사
작년 12월 3차 접종 완료 후 돌파감염…"현재 무증상"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류 차관이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확인돼 세종시 보건소에서 PCR(유전자 증폭)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늘 오후 4시 15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류 차관은 전날 참석한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확진자가 나와 신속항원검사를 받았으며, 신속항원검사에 이어 PCR 검사에서도 양성이 나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류 차관은 지난 9일과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도 참석했으나 권덕철 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다른 국장급 이상 중대본 참석자 중 신속항원검사에서 추가로 양성이 나온 사람은 없었다.
복지부는 "류 차관과 10분 이상 회의를 하거나 업무보고를 하는 등 밀접접촉을 했던 직원을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 검사를 하도록 안내했으며, 양성이 나올 경우 PCR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류 차관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오후 5시로 예정돼 있던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 현장점검 일정을 취소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함에 따라 류 차관은 일주일간 재택에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그 밖의 대외 활동은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수행하게 된다.
류 차관은 지난해 12월 15일 3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확진 후 현재까지는 별다른 증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 제2차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0년 9월 신설된 자리로, 보건 업무를 담당한다.
/연합뉴스
작년 12월 3차 접종 완료 후 돌파감염…"현재 무증상"

보건복지부는 이날 "류 차관이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확인돼 세종시 보건소에서 PCR(유전자 증폭)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늘 오후 4시 15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류 차관은 전날 참석한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확진자가 나와 신속항원검사를 받았으며, 신속항원검사에 이어 PCR 검사에서도 양성이 나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류 차관은 지난 9일과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도 참석했으나 권덕철 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다른 국장급 이상 중대본 참석자 중 신속항원검사에서 추가로 양성이 나온 사람은 없었다.
복지부는 "류 차관과 10분 이상 회의를 하거나 업무보고를 하는 등 밀접접촉을 했던 직원을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 검사를 하도록 안내했으며, 양성이 나올 경우 PCR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류 차관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오후 5시로 예정돼 있던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 현장점검 일정을 취소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함에 따라 류 차관은 일주일간 재택에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그 밖의 대외 활동은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수행하게 된다.
류 차관은 지난해 12월 15일 3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확진 후 현재까지는 별다른 증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 제2차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0년 9월 신설된 자리로, 보건 업무를 담당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