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찐자" 이민정, 이병헌과 돌파감염 격리중
배우 이민정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인 가운데 ‘확 찐자’로 가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찐자 로 가는길… 간단하게 햄버거??ㅋ 난 베이글 빵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민정이 직접 만든 듯한 햄버거가 눈길을 끈다.

한 팬이 “언니가 해주신 햄버거는 어디 가야 먹을 수 있죠ㅠ”라고 묻자 이민정은 “안돼요. 오미크론 햄버거ㅋㅋㅋ”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민정은 지난 10일 “확찐자가 되더라도 못 참겠드아아”라는 글과 함께 곱창 볶음밥 사진을 게재했다.

자가격리 중 넘치는 식욕으로 ‘확 찐자’가 되고 있다는 이민정의 근황이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이민정은 남편인 배우 이병헌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병헌이 7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민정은 밀접 접촉차로 격리 중 8일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0일 “이민정은 이병헌의 확진 이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을 맞은 상태로 증상은 경미하다”고 했다.

두 사람은 현재 스케줄을 중단하고 자택에서 격리 중이다.

이민정은 지난 2013년 이병헌과 결혼했다.

(사진=SNS)


장진아기자 janga3@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