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8전투비행단, 사랑의 헌혈 운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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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헌혈 운동은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 2대가 부대 내를 순회하며 장병들에게 헌혈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헌혈 독려 운동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 혈액 보유량이 적정 기준치인 5일분 미만인 '주의' 단계에 계속해서 머물러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그 의미가 크다고 부대 측은 설명했다.
18전비 장병들은 개인위생 및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또 대한적십자사 관계자의 부대 출입 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이 확인된 후 부대를 출입하도록 함으로써 안정적인 부대운영을 도모했다.
유태극 일병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군인으로서 작은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자 헌혈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