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서 한국 각 지방 특색 담은 관광기념품展
도쿄 신주쿠(新宿)구 소재 문화원 1층에서 열리는 전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주최한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수상작을 6월 30일까지 소개한다.
국보 114호인 '참외모양 병'을 본떠 만든 원목 접시로, 한국 대표 공예기술인 나전과 청자상감 기법을 적용해 국무총리상을 받은 '나전 청자상감 참외 모양 병문 원목 트레이'도 전시한다.
이 밖에 표주박 유기 막걸릿잔, 한지 한국화 조명등, 수막새 공깃돌 청자에디션, 자개소반 무선충전기 달반 등 공예품과 문구 9점을 선보인다.
문화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이 멈춰버린 상황에서 일본 한류 팬들에게 한국 특산품의 매력을 알리고,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도 홍보하려고 마련한 행사"라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