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체육 우수선수 6명에 연간 훈련비 1천만원 지원
강원 양양군은 체육 우수선수 6명을 선정해 연간 훈련비를 1인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선정한 선수는 4년간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했던 주대운 선수를 비롯해 자전거에 김승수·이시훈, 사격 박하준, 육상 정아린·이남기 등 6명이다.

군은 1인당 하루 훈련비 10만원씩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이종석 군의원이 발의한 '양양군 체육 우수선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이뤄진다.

군은 이와 별도로 매년 유소년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 꿈나무 육성사업을 하고 있으며, 축구와 육상 등 4개 종목에 6천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