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 리조트 사업자 선정 또 불발…"3차 공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1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이 사업에 응한 1개 업체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진행했으나 기준점수에 미달하는 결과가 나왔다.
시 관계자는 "다른 항목은 모두 합격점을 받았으나 운영계획 항목에서 미진한 부분이 지적됐다"고 말했다.
시는 이에 따라 3차 공모를 진행, 새 사업자를 찾기로 했다.
오는 14일부터 21일간 재공고를 거쳐 내달 7일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첫 공모를 진행했으나 적격자를 찾지 못했다.
삼한시대 축조 저수지인 의림지(명승 43호) 인근 6만1천914㎡의 청소년수련원 부지에 들어서는 의림지 리조트는 250실 안팎의 객실과 부대시설을 갖춘 복합 리조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