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진 7골·6도움…삼척시청, 경남개발공사 꺾고 선두 질주
삼척시청이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삼척시청은 10일 강원도 삼척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31-23으로 크게 이겼다.

9승 1무 1패가 된 삼척시청은 2위 부산시설공단(6승 1무 4패)과 승점 차를 6으로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삼척시청은 이날 이효진이 혼자 7골, 6도움으로 맹활약했고 송지은과 김보은도 6골씩 보탰다.

골키퍼 '원투 펀치'인 박미라와 박새영은 나란히 30분씩 나눠 뛰며 상대 슈팅 37개 가운데 14개를 막아냈다.

SK 권한나는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며 리그 최초로 1천100골 고지를 돌파했다.

◇ 10일 전적
▲ 여자부
삼척시청(9승 1무 1패) 31(15-10 16-13)23 경남개발공사(6승 5패)
SK(5승 1무 5패) 31(14-10 17-13)23 대구시청(1승 10패)
부산시설공단(6승 1무 4패) 35(17-15 18-15)30 인천시청(6승 5패)
광주도시공사(6승 5패) 29(17-13 12-10)23 서울시청(3승 1무 7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