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환,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 발표…"해학·비판 담아"
가수 안치환이 11일 새 디지털 싱글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A&L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

소속사는 "이 노래는 블루스풍의 포크록 장르로 해학과 비판의 정서를 담은 곡"이라며 "간주에 사용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후렴구에 사용된 보이스 이펙트가 연출하는 신비로운 정서가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안치환은 이 곡에서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 이름도 여러 번 바꾼 여인/ 노 모어 노 모어(No more No More)/ 그런 사람 하나로 족해!'라고 노래한다.

그는 신곡을 두고 "저항가요에 있어서 풍자와 해학의 가치는 언제나 최고의 예술적 덕목"이라며 "하나의 대의명분과 가치를 위해 목숨을 걸고 투쟁하는 시대는 갔다"고 짚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