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어린이집 석면 처리비 지원…경로당 등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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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전국 특별·광역시 가운데 처음으로 '어린이집 석면 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건축물이 노후화해 발암물질인 석면이 비산하는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건축 당시 석면을 자재로 사용한 지역 40여 개 어린이집을 골라 석면 해체 및 제거 비용을 지원한다.
석면 해체 및 처리 지원금은 1㎥당 4만원씩 전액 지원하고 개량비도 최소 100만원을 제공한다.
홍성주 녹색환경국장은 "내년에는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경로당 등 민감 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도 지원사업을 확대해 석면 걱정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건축물이 노후화해 발암물질인 석면이 비산하는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건축 당시 석면을 자재로 사용한 지역 40여 개 어린이집을 골라 석면 해체 및 제거 비용을 지원한다.
석면 해체 및 처리 지원금은 1㎥당 4만원씩 전액 지원하고 개량비도 최소 100만원을 제공한다.
홍성주 녹색환경국장은 "내년에는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경로당 등 민감 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도 지원사업을 확대해 석면 걱정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