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식] 제2회 신재효문학상 공모…상금 5천만원
전북 고창군은 '제2회 고창신재효문학상'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판소리 소설을 집대성한 신재효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문학상이다.

고창 군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국내 문학상 최고 수준인 5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 분야는 장편 소설로, 고창의 역사·자연·지리·인물·문화 등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최종 당선작은 11월에 발표한다.

지난해 제1회 고창신재효문학상에는 김해숙 작가의 '비비각시'가 선정됐다.

문학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예술과(☎ 063-560-2457)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