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선대위 "지역 농어업 현안 대선공약에 반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남선대위는 전날 도당 사무실에서 농림축산수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농어업 정책 수립에 나서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중앙선대위 정운천 농어업상생발전위원장, 전남선대위 박주선·윤영일·김화진 총괄선대위원장, 중앙선대위 전종화 농정특보와 지역 농림축산어업인 등 6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전남도의 농정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해 대안을 수립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정운천 위원장은 "농어업 홀대·청년 농어가 감소·도농간 소득격차 심화 등 문재인 정부의 농정 실패로 인해 농어촌 소멸 문제가 심각하다"며 "새 정부가 추진해야 할 정책과제에 대해 농어업 분야 현장 의견을 듣고 공약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종화 농정특보도 "농림축산어업 정책 현황과 문제점 진단을 통해, 새 정부에서 추진해야 할 농림축산어업 공약 수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전 특보는 "농어업인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공약에 반영해 잘 사는 전남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김화진 위원장은 "전남 농어업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서 다시 인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농어업인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이고 발전적인 농업 정책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