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관광 기념품 공모전' 개최
전남 완도군은 대표 관광 기념품을 발굴하고자 '관광 기념품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작품은 문화, 역사 등 완도의 특징과 스토리를 담아 전복, 김, 미역, 다시마 등 특산품 및 관광자원을 활용한 창작물이다.

출품작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등으로 관광객 등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제품이면 된다.

오는 6월 14∼20일 완도군청 관광과 관광정책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300만원), 금상 1점(200만원), 은상 2점(각 100만원), 동상 3점(각 50만원) 등 총 12점을 선정한다.

서길수 관광과장은 "완도를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작품들이 선정돼 축제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