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유치원·초등교사 4천466명 정기 전보
서울시교육청은 3월 1일 자로 유치원·초등학교 교사 정기전보 인사발령을 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기전보 대상은 공립 유치원 교사 90명, 공립 초등학교 교사 4천376명이다.

유치원 교사 인사에서는 올해 신설되는 공립 유치원에 전보 희망자를 우선 배정하고 유치원별 교원 수급 상황, 근무 여건, 거주지 등을 두루 고려했다.

초등학교 교사는 전산 전보를 기반으로 교사의 순환근무 원칙을 따랐다.

전산처리 없이 전보지를 결정하는 비전산 전보 가능 비율을 전년과 같은 10%로 유지했으며 이 비율을 교육복지우선지원 거점학교, 17학급 이하 소규모학교는 20%, 혁신학교 등 자율학교는 50%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전보 발령과 함께 '신학년 집중준비기간'을 운영해 교원들이 3∼5일 동안 교원학습공동체 직무연수, 교과협의회, 학년협의회, 워크숍 등으로 새 학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