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양산시장 "부울경 특별지자체 행정사무소 양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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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8일 양산시청에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행정사무소가 경남으로 와야 하며, 경남 18개 시·군중에서도 양산시가 가장 후보지라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했다.
김 시장은 먼저 행정사무소 위치는 정치 영역이 아닌 부울경 800만 시·도민 복지, 지역균형 발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부울경 전체를 아우르는 지리적 여건, 인프라, 효율성 등을 고려하면 지리적 중심부인 경남에 행정사무소를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양산시가 부산시·울산시와 붙어있어 공동 생활권인 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들어간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김해-양산-울산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가 지나는 점을 근거로 양산시가 행정사무소 입지로 최적이라고 거론했다.
김 시장은 또 부울경이 함께 설립한 '동남권 광역교통본부'가 2012년 양산시에서 출범한 것도 양산시가 부울경중간지점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