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신산업 융복합센터 4월 준공…28개 기업 입주 가능
전북 전주시는 신산업 융복합 지식산업센터를 오는 4월 완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센터는 신성장 산업 분야의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을 위한 공간으로, 총사업비 243억원을 들여 노송동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안에 지하 2층, 지상 5층, 전체 건물면적 9천200㎡ 규모로 건립된다.

29개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으며, 이들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설을 갖춘다.

입주 관련 문의는 전주시 스마트시티과(☎ 063-281-2467)로 하면 된다.

시는 창업 및 초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전주 기술창업 성장지원센터'도 내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 곳곳에 혁신 성장거점을 조성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입주할 시설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