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9∼10일 부산서 한국 거장들 작품 프리뷰
서울옥션은 9∼10일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 조선 부산 4층에 위치한 서울옥션 부산점에서 165회 메이저 경매 부산프리뷰 전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리뷰에서는 1950년대 후반 작품인 김환기의 '매화와 달과 백자', 1982년 작 이우환의 150호 '선으로부터(From Line)' 등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이 선보인다.

여기에 데미안 허스트, 쿠사마 야요이, 아야코 록카쿠, 미스터 등 인기 있는 해외 작가의 작품까지 볼 수 있다.

청전 이상범의 '귀로', 소정 변관식의 '수촌' 등 도자와 고미술 하이라이트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 관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을 49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프리뷰 이후 본 경매는 22일 오후 3시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