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어제 1천902명 확진…역대 최다치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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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한 지난 5일의 1천763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최다치를 경신했다.
지역별로 창원 739명, 진주 202명, 김해·양산 각 201명, 거제 104명, 밀양 89명, 사천 60명, 통영 50명, 창녕 49명, 함안·거창 각 40명, 남해 37명, 합천 28명, 고성 22명, 산청 16명, 하동·의령 각 12명이다.
전체 확진자의 절반 정도인 992명은 가족과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192명은 수도권을 포함한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경로 중 양산 체육시설 관련 1명, 양산 학원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됐다.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나머지 70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만8천804명(입원 1만1천961명, 퇴원 2만6천728명, 사망 115명)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누적 1천79명으로 집계됐다.
8일 오전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41.3%, 재택 치료자 8천33명, 위중증 환자 4명, 3차 예방 접종률 54.5%를 각각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