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 실격 후 與김용민 "국힘 집권땐 매일 中올림픽 보는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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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실격 후 SNS 글 올린 김용민
논란 일자 삭제…조국·김남국 '좋아요'
논란 일자 삭제…조국·김남국 '좋아요'
이날 황대헌과 이준서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에서 각각 1, 2위를 기록했지만, 돌연 페널티를 받으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자 김 의원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그는 "국힘(국민의힘)이 집권하면 매일매일이 중국 올림픽 보는 심정일 것"이라며 "불공정이 일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의 글에는 '올림픽과 정치를 엮는 건 부적절하다'는 취지의 비판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을 보면 한 네티즌은 "의원님 이것은 스포츠맨십 위배이며, 우리나라 선수단이 불공정 판정으로 불이익을 당한 것인데 이걸로 국힘을 공격하시나요? 편파 판정을 항의하셔야죠. 진짜 무슨 생각이신지. 지지자들은 부당한 친중 프레임 벗으려고 오만 고생 다 하는데 현장의 국회의원이 이런 글을 쓰십니까. 부적절합니다. 부디 글 내려주세요"라고 했다.
한편, 전날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팀 소속 황대헌(23·강원도청)과 이준서(22·한국체대)는 각각 조 1위로 통과했지만, 석연찮은 판정으로 실격했다. 이에 따라 3위였던 중국 리원룽과 우다징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헝가리의 리우 샤오린이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지만, 레이스 도중 반칙으로 실격 처리되는 황당한 판정이 또 한차례 반복됐다.
이에 대해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눈 뜨고 코 베이징", "중국 제치면 실격이냐", "중국 동계체전인가"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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