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동해지사 개소…현장 밀착형 사업 추진
한국어촌어항공단(이하 공단)은 7일 오후 강릉시청 15층에서 동해지사 개소식을 하고 강원권역 현장 밀착형 사업추진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강원권역 현안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과 현장 밀착지원을 위해 동해지사를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강원권역 어항 시설물 안전 점검 및 유지보수, 어촌뉴딜사업, 친환경·스마트 양식어업 육성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이날 개소식은 박경철 공단 이사장과 김한근 강릉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축사, 현판식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경철 이사장은 "동해지사 설립을 통해 강원권역 현장 밀착형 사업추진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구축의 중심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단은 앞서 2020년 1월 서남해지사(목포), 동남해지사(창원), 제주지사(제주) 등 3개 지사를 신설, 지역사업 확대에 따른 여건 변화와 지자체의 지역 역할 요구 증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