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회 10일·김동근 11∼12일…임호석은 지난달 개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 의정부시장을 노리는 국민의힘 출마 예상 후보자들이 잇따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있다.

의정부시장 노리는 국민의힘 후보군 잇단 출판기념회
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구구회(61)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은 오는 10일 오후 5시 웨딩 더 낙원에서 저서 '희망 의정부입니다' 출판기념회와 북 콘서트를 연다.

의정부 첫 3선 시의원인 구 부의장은 이 책에서 자신의 성장기와 정치 입문 과정, 12년 의정활동을 소개하면서 의정부의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동근(61) 의정부갑 당협위원장도 오는 11∼12일 의정부 센트럴타워 5층 사무실에서 저서 '의정부 현장 공부' 출판기념회와 사인회를 열 예정이다.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지낸 김 위원장은 1년간 시내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도시기획자로서 보고 느낀 점을 이 책에 담아 의정부의 미래를 소개했다.

앞서 임호석(50) 의정부시의원은 지난달 25일 경민 컨벤션 웨딩홀에서 저서 '의정부 동막골 9남매의 막내'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장 선거 출마를 알렸다.

지역 토박이인 임 의원은 이 책에 성장·정치 입문 과정, 8년 의정활동과 함께 의정부에 대한 새로운 구상과 발전을 위한 꿈을 담았다.

이밖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강세창(61)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이 지난해 6월 의정부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쪽에서는 권재형(59)·김원기(58) 경기도의원, 김정겸(64)·안지찬(63) 의정부시의원, 장수봉(63) 전 의정부시의원(이상 가나다순) 등이 시장 선거 출마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