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현대미포조선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손실이 2천173억원으로 전년(영업이익 367억원)과 비교해 적자전환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8천872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순손실은 1천601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4분기 영업손실은 770억원으로 전년동기(379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늘었다.

같은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8천605억원과 784억원이었다.

4분기 영업손실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53억원을 118.4% 상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