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어제 1천672명 확진…18개 전 시·군서 확산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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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던 지난 5일의 1천763명보다 91명 줄었지만, 여전히 강한 확산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창원 407명, 김해 303명, 진주 276명, 양산 199명, 거제 102명, 사천 91명, 통영 51명, 밀양 49명, 거창·창녕 각 36명, 합천 29명, 함안 21명, 남해 18명, 함양 17명, 고성 14명, 의령 12명, 하동 6명, 산청 5명이다.
확진자 중 910명은 가족과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206명은 수도권을 포함한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경로 중 양산 체육시설 관련 1명, 양산 학원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됐다.
8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그 외 54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방역 당국은 기저질환이 있던 60대 환자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만6천902명(입원 1만934명, 퇴원 2만5천853명, 사망 115명)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누적 999명으로 집계됐다.
7일 오전 0시 기준으로 병상 가동률은 43.3%, 3차 예방 접종률은 54.1%를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