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9개 시·군서 240명 확진…도내 확진자 접촉 감염 다수
경남도는 6일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240명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김해 102명, 창원 62명, 거제 29명, 남해 18명, 의령 12명, 하동 6명, 산청 5명, 거창·합천 각 3명 등 9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수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집계한 것이다.

절반 가까운 117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수도권을 포함해 타지역 확진자 접촉 감염은 43명이다.

나머지 80명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3만5천470명(입원 9천505명, 퇴원 2만5천851명, 사망 114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