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산불 10건 중 4건 '인위적 과실'…봄철 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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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산불예방·단속 강화
강원 춘천지역에서 최근 3년간 발생한 산불의 원인 대부분이 인위적 과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춘천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산불 17건 가운데 소각 등 과실로 인한 산불은 41%인 7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간다.
또 현수막이나 깃발에 농민이나 등산객 등 대상별로 실천할 수 있는 산불예방 문구를 표시해 홍보하고, 입산통제구역에는 감시인력을 배치해 단속을 강화한다.
이밖에 차세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반 단말기 사용과 산불위험 예보시스템 활용 등을 추진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소각 등으로 인한 인위적인 과실로 산불이 많이 발생한 만큼 이에 대응하는 봄철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 춘천지역에서 최근 3년간 발생한 산불의 원인 대부분이 인위적 과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춘천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산불 17건 가운데 소각 등 과실로 인한 산불은 41%인 7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간다.
또 현수막이나 깃발에 농민이나 등산객 등 대상별로 실천할 수 있는 산불예방 문구를 표시해 홍보하고, 입산통제구역에는 감시인력을 배치해 단속을 강화한다.
이밖에 차세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반 단말기 사용과 산불위험 예보시스템 활용 등을 추진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소각 등으로 인한 인위적인 과실로 산불이 많이 발생한 만큼 이에 대응하는 봄철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