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홀몸어르신 '낙상 방지' 주거환경개선 지원
서울 종로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독거어르신 낙상방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사회복지사업 활동을 하는 관내 비영리법인이나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다음 달 적격 심사 등을 거쳐 지원금을 교부한다.

사업 대상자가 확정되면 4월부터 거주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낙상 방지 물품과 주거 장비 설치·개보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장실 미끄럼방지 바닥 타일, 낙상 방지 손잡이, 침대 안전 가드, 미끄럼 방지 매트 등이 지원된다.

아울러 현관·창문 방충망이나 단열재, 가스 안전차단기 등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다른 물품도 제공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