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합천창녕보 수문개방 연장해 낙동강 모니터링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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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환경단체인 낙동강네트워크는 3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천창녕보 수문 개방을 연장하라고 촉구했다.
환경부는 대구 달성군 농민들이 지역 특산품인 마늘, 양파 농사를 지으려면 수문을 닫아 양수장을 가동해야 한다고 요구하자 이를 받아들여 오는 11일 수문을 닫을 계획이다.
단체는 "수문 개방 이후 넓은 모래톱이 생기고 낙동강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다"며 "4월 말까지 수문 개방을 연장해 낙동강 모니터링을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양수장이 문제라면 비상 급수시스템이라도 마련해 농민들에게 물을 공급하면 된다"며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고 수문을 다시 닫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환경부는 대구 달성군 농민들이 지역 특산품인 마늘, 양파 농사를 지으려면 수문을 닫아 양수장을 가동해야 한다고 요구하자 이를 받아들여 오는 11일 수문을 닫을 계획이다.
단체는 "수문 개방 이후 넓은 모래톱이 생기고 낙동강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다"며 "4월 말까지 수문 개방을 연장해 낙동강 모니터링을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양수장이 문제라면 비상 급수시스템이라도 마련해 농민들에게 물을 공급하면 된다"며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고 수문을 다시 닫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