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소속 당직자들 가운데 복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3일 전해졌다.

민주당에 따르면 선대위 소속 대변인 1명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설 연휴 기간 선대위 소속 또 다른 대변인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에 따라 서울 여의도 당사 3층 공보단 사무실을 이날 하루 폐쇄하고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나머지 선대위 근무자들은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뒤 결과에 따라 업무 복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 선대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날부터 근무자 50%만 당사로 출근하고 나머지는 재택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與선대위 일부 당직자들 코로나 확진…공보단 하루 폐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