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집에서 경기를 즐기는 이른바 '집관족'(집에서 관람하는 사람들)을 겨냥해 프리미엄 TV와 먹거리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해 도쿄 올림픽 개막 이후 2주간 TV 매출이 9.2% 증가한 만큼 이번에도 관련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 QLED TV와 LG 올레드 TV를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삼성 주요 QLED 제품 구매 시 사운드바를 증정하고 LG 올레드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애플TV+ 3개월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또 경기를 즐기면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과일과 간편식도 행사가격에 선보인다.

딸기 10여종은 행사 카드 결제 시 20% 할인하고 즉석조리 코너에서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튀김과 족발 등을 할인한다.

이마트, 동계올림픽 '집관족' 겨냥 TV·먹거리 할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