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구글 모기업 알파벳, 20대 1로 주식 분할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 마감 이후 이러한 내용의 2021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매출은 753억3000만 달러(91조739억 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32% 늘었고,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721억7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전체 매출액 가운데 인터넷 광고 매출은 612억4000만 달러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33% 증가한 수치다.

알파벳은 이와 함께 주주 승인 절차를 밟아 오는 7월부터 20대 1의 비율로 주식을 분할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