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삐 풀린 오미크론' 대구 일일 신규 확진자 1천 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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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 1천 명을 넘어섰다.
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1천13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차 대유행 당시 일일 최다 확진자 수 741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역대 최다 규모다.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까지 100명대를 오르내리다가 19일 200명대, 20일 300명대, 22일 400명대, 26일 600명대, 27일 700명대, 28일 800명대, 30일 900명대 등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시 방역 당국은 기존 우세 종인 델타 변이보다 확산 속도가 3배 이상 빠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급격히 번지고 있어 하루 최대 1천5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확산세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연합뉴스
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1천13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차 대유행 당시 일일 최다 확진자 수 741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역대 최다 규모다.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까지 100명대를 오르내리다가 19일 200명대, 20일 300명대, 22일 400명대, 26일 600명대, 27일 700명대, 28일 800명대, 30일 900명대 등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시 방역 당국은 기존 우세 종인 델타 변이보다 확산 속도가 3배 이상 빠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급격히 번지고 있어 하루 최대 1천5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확산세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