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귀성 행렬에 아침부터 고속도로 곳곳 정체…"낮 12~1시 절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서 부산까지 5시간 30분 소요 전망
    서울 서초구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 차량 정체가 이어지는 가운데(왼쪽 사진), 서울 도심으로 통하는 서울역 인근 세종대로는 한산한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 차량 정체가 이어지는 가운데(왼쪽 사진), 서울 도심으로 통하는 서울역 인근 세종대로는 한산한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설을 하루 앞둔 31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천안 부근∼목천 8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도 서평택 부근∼서해대교 7km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진천 부근 2km 구간, 진천터널 부근 3km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은 전 구간 소통이 원활한 상태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432만대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가 이동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귀성길 정체는 이날 낮 12∼1시께 정점을 찍고 오후 4∼5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4∼5시께 최대에 달했다가 오후 8∼9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10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광주 3시간 50분, 울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30분, 대전 2시간 20분, 강릉 3시간 10분이다.

    도로교통공사 관계자는 "설 전날이기에 귀성 방향에 정체가 집중돼 평소보다 혼잡하다"고 설명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문대통령 "어느덧 봄 멀지 않아…소중한 일상 빨리 돌아올 것"

      문재인 대통령이 "어느덧 봄이 멀지 않았다"며 "우리는 웅크리며 기운을 모으는 호랑이처럼 힘껏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31일 공개한 설 인사 영상에서 "함께 맞이할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며 끝까지 ...

    2. 2

      "연차순으로 연가 쓰니까…" 설 맞는 일선 경찰의 푸념 [이슈+]

      "올 설에 어디 가느냐고요? 지난해에도 고향 못 내려갔는데요?"많은 시민은 설날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떠나는 등 제각각 계획을 짜느라 바쁘지만, 이 모든 게 소위 '다른 세상 이야기'인 존재...

    3. 3

      고속도로 정체 대부분 해소…서울→부산 4시간 30분

      주요 고속도로 양방향 '원활'…경부·중부내륙 일부 정체닷새간의 설 연휴 둘째 날인 30일 오후 9시께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는 정체가 해소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