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천80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같은 시간대 도내 최다 규모였던 지난 28일 4천347명보다 453명 많은 수치이다.

경기 오후 9시까지 4천800명 확진…동시간대 또 최다 경신
하루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종전 도내 하루 최다 기록은 전날인 29일 5천711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최근 도내 확진자 수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24일까지 2천명대를 보이던 확진자 규모는 25일 4천422명, 26일 4천765명, 27일 5천175명, 28일 5천629명, 29일 5천711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연합뉴스